이승기, '더킹 투하츠'서 간지 군복 패션 소화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2.03.0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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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 엔터테이너 이승기가 새 드라마 '더킹 투하츠'에서 군복 패션을 선보인다.

2일 '더킹 투하츠' 측은 "이승기가 최근 군대 촬영을 하면서 남다른 '간지' 군복 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해를 품은 달' 후속으로 14일 방송되는 MBC 드라마 '더킹 투하츠'는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라는 설정 아래 남한 왕자와 북한 특수부대 교관이 우여곡절 끝에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

'베토벤 바이러스' 이재규PD와 홍진아 작가가 의기투합하고 이승기와 하지원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승기는 지난 1일 경기도 양주와 파주에서 진행된 '더킹 투하츠' 촬영 현장에서 군복에 어울리도록 짧게 머리를 깍은 채 등장해 촬영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날 촬영분은 로열패밀리 임에도 일반 시민들과 똑같이 특혜 없는 군복무를 하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말년 병장으로 등장하는 이승기는 군복을 입고 경례하고 있는 모습과 전투복을 입고 훈련받고 있는 모습, 자연스런 활동복을 입고 내무반에 있는 모습 등 ‘군복 4종 세트’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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