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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탄생2' 네 번째 생방송에서 박정현의 멘티 장성재가 탈락자가 됐다. 다음 생방송으로 직행하는 골든티켓은 듀오 50kg이 차지했다.
2일 오후10시 진행된 MBC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 시즌2(이하 '위대한 탄생) 네 번째 생방송에서 장성재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장성재는 이날 노브레인의 '비와 당신'을 불러 윤일상에게 8.9점, 이승환 8.7점, 이선희 8.7점, 윤상 8.6점을 받아 총 34.9점으로 멘토들에게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전문심사위원에게 52.5점을 받았다.
장성재의 탈락에 멘토인 박정현은 굵은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워했다.
장성재와 함께 탈락 직전에 몰렸던 전은진은 기사회생했다. 전은진은 자우림의 '샤이닝'을 자기 색깔대로 잘 소화해내 윤일상으로부터 9.1점, 이승환 8.9점, 이선희 8.9점, 박정현 8.7점을 받아 총 35.6점을 받았다. 전문심사위원은 49.5점을 받았다.
한편 이날 50kg은 심사위원 최고 점수를 받아 탈락이 면제되는 골든티켓의 주인공이 됐다. 50kg은 산울림의 '아니 벌써'를 흥겹게 소화해내 심사위원과 전문평가위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승환은 8.9, 이선희 9.1, 윤상 8.8, 박정현 9.8점으로 총 36.6점을 받았다. 전문심사위원은 55.2점을 줬다.
2주 연속 골든티켓을 받은 배수정은 이날 동물원의 '거리에서'를 훌륭히 소화, 멘토들에겐 36.8점을 받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전문심사위원이 50.9점을 줘서 3연속 획득에는 실패했다.
이날 '위대한 탄생' 4번째 생방송에 출연한 6명의 도전자들은 밴드 미션으로 무대를 선보였다. 에릭남은 씨엔블루의 '러브'를, 구자명은 버즈의 '가시'를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