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주·유영석·정인·영준, '보코' 배틀라운드 합류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2.03.0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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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길, 영준-강타, 백지영-유영석, 박선주-신승훈(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엠넷>


한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뮤지션 박선주, 유영석, 정인, 브라운아이드소울 영준이 엠넷 '보이스 코리아' 배틀라운드 드림팀으로 전격 합류한다.

6일 엠넷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9일 '보이스 코리아' 배틀라운드 첫 방송부터 4주간 신승훈, 백지영, 리쌍, 강타 등 코치들과 함께 배틀라운드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의 음악 레슨 및 심사를 맡는다.


박선주는 코치 신승훈과 유영석은 백지영, 정인은 리쌍의 길, 영준은 강타와 드림팀을 이루게 된다.

이들 드림팀은 지난 2월 21, 22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 아트홀에서 있었던 배틀라운드 진행에 앞서 약 2주간에 걸쳐 각 각의 코치에 소속된 12명의 팀원의 음악 레슨을 코치들과 함께 맡아 왔다.

참가자들이 생방송에 진출할 수 있도록 배틀 라운드서 최상의 무대를 준비하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 왔던 것이다.


이들 드림팀은 코치들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끌 예정이다.

이미 '슈퍼스타K2' 본선 진출자들의 보컬 트레이너 경험을 가지고 있는 박선주는 풍부한 음악 경험을 바탕으로 배틀 라운드 내내 참가자들을 어머니 미소로 따뜻하게 격려해 시선을 끌었다.

유영석 역시 오랜 뮤지션으로서의 경력을 바탕으로 정확하고 날카로운 코칭으로 시선을 끌었다. 특히 정곡을 찌르는 멘트는 같은 드림팀으로 있는 코치 백지영과 상반된 느낌을 풍기며 팀원들을 이끌었다.

브라운아이드소울 영준은 다양한 음악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나왔던 경험을 살려 TV 첫 출연이라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음악적 역량 외에도 무한 끼를 뽐내며 다재다능함을 자랑, 시선을 압도했다.

정인 역시 드림팀으로 리쌍 길과 함께 참가자들을 코칭하는 한편 4차원스러운 엉뚱한 멘트로 배틀 라운드 내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편 '보이스 코리아'는 오는 9일 블라인드 오디션을 통과한 48명의 생방송 진출 티켓을 두고 벌이는 배틀 라운드 첫 번째 무대를 전격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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