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1박2일' 효과 톡톡..광고계 新블루칩

김수진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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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원이 '1박2일' 효과를 톡톡히 보며 2012년 광고계의 최고 '블루칩'으로 무섭게 떠오르고 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KBS2 TV 주말극 '오작교 형제들'에서 안정된 연기력을 인정받은 그는 폭 넓은 팬층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고, 새롭게 단장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 출연하면서 호감도를 상승시켰다.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는 곧바로 광고 효과로 이어졌다.

지난 4일 첫 전파를 탄 '1박2일 시즌2'와 함께 주원은 아웃도어 브랜드 마운티아의 전속 광고 모델에 발탁됐다.

광고계의 관계자는 8일 오전 "배우 주원은 바른생활 이미지에 외모, 노래, 더구나 근면성실의 면모까지 갖춘 보기 드문 스타이다"면서 "음료, 식품, 전자제품까지 많은 광고주가 점 찍어두고 있다. 올 한해 광고계에서 가장 두각을 드러내는 블루칩 스타가 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주원은 '1박2일 시즌2'의 인기 상승세를 타고, 오는 5월 다시 한 번 안방극장 팬을 공략한다. 오는 5월 23일 첫 방송될 KBS2 TV 새 수목 미니시리즈 '각시탈'의 남자 주인공 이강토 역을 맡아 호쾌한 액션을 보여줄 예정이다.

100억 원의 제작비가 들어가는 대작 '각시탈'은 2012년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허영만 화백의 1974년 만화 '각시탈'을 드라마화했다. 일제 점령기인 1930년대를 배경으로 무술에 능한 주인공 이강토가 일제에 맞서 싸우는 내용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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