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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김인규 KBS 사장이 KBS 1TV '인간극장'의 '풀하우스 9남매'에 감동, 격려 편지로 응원했다.
13일 KBS에 따르면 김인규 사장은 최근 '인간극장'의 '풀하우스 9남매'편을 시청하고
직접 격려의 편지를 보냈다.
김 사장은 열 남매 중 열 번째로 성장한 자신의 성장과정을 회상한 뒤 "'인간극장'에서 소개된 아홉 남매의 부모와 천진난만하게 커가는 가족들이 더 큰 용기와 희망을 안고 생활하기를 간곡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집 배달원으로 열심히 일하는 효신군 아버지 모습은 60여 년 전 부모님의 노고를 떠올리게 했다"면서 9남매가 구김살 없이 자라도록 한없는 사랑과 용기를 당부했다.
김 사장은 "열 남매 도전을 권하고 싶은 심정"이라며 "훗날 '풀하우스 9남매'의 흐뭇한 가족사가 다시 한 번 '인간극장'에 소개되길 바란다"며 ""막내 효신군을 위해 100만원 어치 상당의 유아용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그는 "공영방송 KBS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외계층과 우리사회의 그늘을 조명하고 있다"라면서 "'인간극장'이 공영방송의 가치를 높여주는 대표적인 프로그램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