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들', 베를린서 亞4개국 선판매..해외 관심↑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2.03.1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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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훈 감독의 영화 '도둑들'이 아시아 4개국에 선판매됐다.

19일 투자배급사 쇼박스는 "'도둑들'이 지난달 베를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열린 유러피안필름마켓에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대만 등 4개국에 판매됐다"고 밝혔다.


'도둑들'은 유러피안필름마켓에서 예고편이나 스틸 공개 없이 입도선매될 만큼 해외 바이어들에게 관심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도둑들'은 '타짜' '전우치'의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 한국 도둑들이 마카오 카지오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는 영화. 김윤석을 비롯해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김해숙 오달수 김수현 그리고 홍콩배우 임달화 이신제 중국상까지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 해외 바이어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쇼박스 측은 "19일부터 열리는 홍콩 필름 마트에서 스틸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세일즈 미팅을 할 계획"이라며 "현재 중국과 일본 외 북미, 유럽의 메이저 회사들과 배급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도둑들'은 후반작업이 한창이며, 7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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