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 오디션 도전 이윤미? "32강 이후 탈락"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2.03.20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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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훈 ⓒ사진=이기범 기자


작곡가 겸 프로듀서 주영훈이 아내 이윤미를 향해 솔직한 평가를 내렸다.

주영훈은 20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가든 내 엠펍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tvN 주부 노래 오디션 '슈퍼디바 2012'(이하 슈퍼디바)의 제작발표회에서 "아내는 32강까지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주영훈은 이 자리에서 연기자 아내 이윤미가 '슈퍼디바'에 참가할 의사를 밝히지 않았냐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그는 이윤미가 '슈퍼디바'의 우승 상금이 탐이 난다고 밝힌 후 "예선전이 끝난 후 아내가 자신이 만약 참가했으면 어떻게 될 것 같냐고 물었다"고 밝혔다.

이어 주영훈은 "32강은 갈 것 같은데, 그 뒤로는 무조건 탈락할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번 '슈퍼디바'는 이승연이 MC를 맡았으며, 인순이, 주영훈, 호란, JK김동욱이 심사위원(드림메이커)으로 나섰다.

한편 '슈퍼디바'는 노래를 사랑하는 평범한 주부를 멋진 디바로 변신시켜주는 tvN의 새로운 프로젝트다. TV 프로그램의 주 시청자 층인 주부가 직접 무대에 선 케이스는 전무하다는 점에 착안했다. 노래를 사랑하는 주부들을 '맘마미아'의 주인공처럼 화려한 무대의 주인공으로 데뷔시켜준다.

그 동안 일반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토너먼트 방식을 방송 최초로 도입, 두 팀 중 한 쪽은 탈락해 서바이벌 무대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최종 우승자는 음반제작비를 포함한 상금 3억 원을 받게 된다. 우승 상금 외에도 해외여행권, 고급 생활가전, 다이아몬드 목걸이 등 주부들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오는 23일 오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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