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데뷔' 비투비 "유일무이한 그룹 되고파" 포부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2.03.2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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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조 신예 아이돌그룹 비투비(BTOB)가 가요계 정식 데뷔와 함께 강렬한 포부로 기대감을 안겼다.

비투비의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 이창섭, 정일훈, 육성재는 21일 오후 서울 반포동 메리어트 호텔에서 데뷔앨범 발매 기념 프리미엄 론칭쇼를 개최했다.


이날 멤버 이창섭은 "유일한 그룹이 되고 싶다"며 "비투비만의 음악을 전하고, 아직은 서투른 게 많지만 더 노력해서 멋진 그룹이 되겠다"고 전했다.

임현식은 "그동안 선배들이나 아티스트 분들을 봐오면서 다 존경해왔다"며 "어느덧 이 자리까지 왔는데 우리도 누군가에게 롤 모델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비투비는 비스트, 포미닛 지나 등이 소속된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야심차게 선보이는 네 번째 아티스트다. '비트를 위해 탄생했다'는 뜻을 가진 'Born To Beat'의 머리글자를 따왔다.


새로운 음악(비트)과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탄생했다는 의미와 글로벌 맞춤형 보이그룹으로서 음악으로 전 세계 리스너들을 압도하기 위해 탄생했다는 포부를 담았다.

실제 이날 무대는 글로벌 맞춤형 그룹이라는 포부에 걸맞게 유튜브를 통해 월드와이드 생중계로 진행됐다. 특히 멤버들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으로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임현식은 "그동안 춤과 노래도 많이 연습 했지만, 무엇보다 글로벌 맞춤형 그룹으로 거듭나가기 위해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다고 여겨 데뷔 전부터 외국어 공부도 열심히 했다"고 전했다.

한편 비투비는 오는 22일 Mnet 가요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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