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컴백? "前소속사와 소송 끝, 무대 그리워"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2.03.2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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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비(30·본명 박은혜)가 전 소속사와 소송 마무리를 알리며 가수 활동 복귀를 예고했다.

아이비는 최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기쁜 소식이 있다"며 "지난 기사를 통해 알려졌던 소송이 드디어 다 마무리가 돼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아이비는 "노래가 너무 하고 싶었고, 무대가 너무나 그리웠다"며 "하지만 이제는 지나가버린 제게는 너무나 소중했던 시간에 대한 아쉬움보다는 참 많은 것을 배우고 많은 것을 느끼게 해 준 이 모든 것들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아이비는 이어 "무엇보다도 가장 크게 감사드리고 싶은 것은 저를 아직도 응원해주시고 제 노래를 기다려주시는 분들이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아이비는 "그 관심과 사랑에 꼭 보답하도록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아이비는 지난해 9월 전속계약을 두고 전 소속사 스톰이앰에프와 벌인 법적분쟁에서 승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6부(부장판사 김정원)는 아이비가 "계약상 매니지먼트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며 전 소속사 스톰이앤에프를 상대로 낸 채무부존재확인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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