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광개토' 후속 '무열왕' 8월말 방송 확정

문완식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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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수종 ⓒ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최수종 ⓒ사진=이동훈 기자


KBS 1TV 새 대하사극 '태종 무열왕'이 오는 8월 말 첫 방송한다.

KBS 드라마국 고위관계자는 26일 스타뉴스에 "'태종 무열왕'이 런던올림픽이 끝난 후 8월 말 첫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KBS 드라마 제작예산 축소로 대하사극 제작공백(블랙아웃)에 대한 우려가 높았다.

관계자는 "차질 없는 준비로 또 하나의 명품 KBS 대하사극을 만들 것"이라고 기대를 부탁했다.

80부작 '태종 무열왕'은 오는 4월 말 촬영을 시작할 예정으로, 최수종 최재성 등이 출연한다. 최수종은 지난 2007년 '대조영' 이후 5년만의 KBS 대하사극 출연이다.


'근초고왕', '광개토태왕'에 이어 KBS가 2년여에 걸쳐 방송 중인 연작기획 삼국시대 영웅전의 세 번째 작품으로, 백제와 고구려를 병합하고 통일신라를 이룩한 신라 29대 태종 무열왕 일대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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