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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여유만만' 방송화면 |
배우 윤석화가 과거 학력 위조 파문에 시달렸을 당시의 심경을 고백했다.
윤석화는 29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학력 위조 소문이 거짓이라고) 고백을 함으로써 자유로워지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화는 "그 정도 파장이 있을 거라곤 생각을 못했다. 생각보다 굉장히 힘들었다"며 담담히 말했다.
또한 그는 "내 자신이 낮아질 수 있는 만큼 낮아지는 것만이 실망을 드렸던 것에 갚을 수 있는 것이라 생각했다. 일을 더 잘 하고 더 좋은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길이었다"고 답했다.
그 일을 계기로 외국에 진출한 것이냐는 질문에는 "꼭 그렇지는 않다"고 답하며 "결혼 후에는 서울과 홍콩을 왔다갔다 해야 했다. 자연스럽게 그 시간에는 아이들에게 집중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윤석화는 이날 방송에서 현재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프로듀서로 일하고 있다며 근황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