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新대세 부상..200억 '미스터고 3D' 합류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2.03.3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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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배우 김강우가 충무로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국내외 다양한 영화를 오가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것.

김강우는 최근 김용화 감독의 차기작 '미스터고 3D'에 합류했다. '미스터고 3D'는 허영만 화백의 인기만화 '제7구단'을 원작으로 한 영화.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등을 연출한 김용화 감독이 고릴라가 야구를 한다는 설정에 3D로 제작한다고 해서 기획부터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김용화 감독은 200억원이 넘는 프로젝트로 '미스터고 3D'를 진행하기 때문에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중국과 협연을 꾀했다. 결국 '미스터고 3D'를 한국을 넘어 아시아와 글로벌 프로젝트로 진행한다는 구상이 마무리됐다.

김강우는 '장강 7호'에서 주성치 아들 역할로 출연한 중국 여배우 서교, 성동일과 함께 '미스터고 3D'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김강우는 임상수 감독의 '돈의 맛'과 일본영화 '외사경찰'에 이어 판타지 스릴러 '미라클' 주연을 맡는 등 국내외를 오가며 전방위로 활동하고 있다. 그만큼 김강우를 찾는 영화 제작자들이 끊임없다는 뜻이다. 4월5일에는 '인류멸망보고서'도 개봉한다.


한편 '미스터고 3D'는 약 140회의 촬영일정을 소화하고 8월말 촬영을 끝낸 뒤 후반작업을 거쳐 내년 여름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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