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SM·YG·JYP 트레이닝 결과는?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2.04.0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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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부터)이하이,박지민,백아연ⓒ출처=SBS '서바이벌 오디션-K팝스타' 방송화면


과연 SM·YG·JYP가 선보인 '스타 메이킹 시스템'이 어떤 무대를 선사할 것인가.


1일 오전 SBS에 따르면 1일 오후 SBS '서바이벌 오디션-K팝스타'(이하 'K팝스타')의 5차 생방송 무대에서 TOP6가 트레이닝을 통해 최고의 무대를 선보인다.

SM, YG, JYP는 각각 캐스팅한 TOP6의 개성에 맞춰 이들에게 최적화된 트레이닝과 무대를 준비했다. 이는 결국 국내 최강 3대 엔터테인먼트의 기획력이 'K팝스타'를 통해 제대로 맞붙게 된 셈이기도 해 더욱 큰 관심이 몰리고 있다.

우선 SM의 스타 양성 시스템을 처음 경험하게 된 이하이는 자신의 최대 장점인 '소울 창법'을 마음껏 펼쳐낸다. 이하이는 그동안 생방송 무대에서 댄스곡을 시도, 최초로 춤을 선보이거나 무거운 분위기의 발라드 곡을 선곡하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왔다.


이하이는 아쉬움이 남는 무대로 심사위원 양현석으로부터 "잘 하는 걸 하는 것이 좋겠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이번에는 자신이 가장 잘하는 장르를 선택한 이하이의 무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지난 주 오디션 사상 최고 점수를 받아 생방송 무대를 뜨겁게 달궜던 박지민은 5차 생방송 무대에서 선보일 곡으로 오랫동안 대중들에게 사랑받아 왔던 친숙한 선율의 느린 템포 곡을 선곡했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 곡은 YG의 전문가와 아티스트들의 손에서 재탄생, YG만의 색깔이 담긴 반전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박지민의 천재적인 리듬감과 깨끗한 고음은 빠른 비트의 편곡을 더욱 잘 살려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박지민이 또 한 번 놀라운 전율의 무대를 만들어낼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JYP에서 처음으로 트레이닝을 받은 백아연은 감정 표현이 관건인 슬픈 가사의 노래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백아연은 생방송에 들어서 특유의 담대함이 발휘하며 안정적인 무대를 펼쳐 '강력한 우승후보'로 급부상했다.

그러나 지난 25일 방송에서는 불안한 무대였다는 평을 받으며 잠시 주춤했던 상황. 백아연은 이번 생방송 무대를 통해 'K팝스타'에서 한 번도 보여주지 않던 새로운 창법에 도전,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K팝스타' 제작진은 "국내 최대 기획사들의 전폭적인 지원이 과연 참가자들의 능력치를 얼마나 끌어올렸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우승자 데뷔 프로젝트' 시작을 통해 더욱 프로다운 무대로 시청자들을 만족시킬 TOP6의 무대에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K팝스타' 5차 생방송 무대는 1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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