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국내활약 여세 몰아 日공략 재시동

윤성열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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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 ⓒ사진=스타뉴스
2AM ⓒ사진=스타뉴스


그룹 2AM이 신곡으로 국내 인기 여세를 몰아 일본 재공략에 나선다.

2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AM은 오는 15일 SBS 가요프로그램 '인기가요'를 끝으로 국내 네 번째 미니앨범 '피츠제럴드식 사랑 이야기' 활동을 마무리 한다.


1년 6개월 만에 돌아온 2AM은 지난달 12일 새 앨범을 발표, 김도훈 작곡 방시혁 작사의 발라드 곡 '너도 나처럼'으로 각종 주요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다. 이에 힘입어 KBS 2TV 가요프로그램 '뮤직뱅크' 2주 연속 정상에 오르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2AM은 국내 활동을 마치는 대로 오는 11일 일본에서 두 번째 싱글을 발표하고 일본 공략에 나선다. 2AM은 특유의 애절한 감성이 묻어나는 보이스로 현지 팬들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국내 활동을 끝내면 곧바로 일본으로 넘어가서 싱글 2집 활동을 시작한다"며 "댄스가 아닌 발라드 그룹임에도 현지 관계자들이 2AM의 가능성을 높게 사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싱글은 일본어로 녹음한 히트곡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 '미친 듯이' 등이 수록됐다. 일본 인기 가수 히라이켄의 히트곡 '히토미오 토짓떼(눈을 감다)'도 커버곡으로 포함됐다.

앞서 2AM은 올 1월 일본 데뷔 싱글 '네버 렛 유 고'(Never Let You Go)를 발표, 오리콘 싱글 데일리 및 위클리 차트에서 모두 3위에 오르는 등 성공적 데뷔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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