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2', 4월 22일 첫방송..김PD "복귀 결정 어려웠다"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2.04.0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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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피디ⓒ출처=MBC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2'가 4월 22일 첫 방송한다.

연출자 김영희PD는 5일 일산MBC드림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4월22일 일요일에 '나는 가수다2'를 첫 방송 하겠다"고 밝혔다.


김PD는 "99%는 22일에 첫 방송 할 예정"이라며 "혹시나 평상시 같은 상황에도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는데 알다시피 지금은 보통사항이 아니니 혹시 예기치 못할 상황이 생기면 한 주 정도 딜레이 될 가능성은 있지만 그럴일 없이 22일 첫 방송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PD "'나가수2'로 다시 복귀한다는 결정을 내리는 게 쉽지는 않았다"며 "'나가수' 시즌1 때 했던 실수 그것이 나에게 피디로서 굉장히 많은 생각을 하게하고 가르침을 줬다."고 말했다.

김PD는 "프로그램은 시청자가 최우선이다. 가장 중요하고 그 중심에 있어야 하는데 잠시 깜빡했던 것 같다"며 "'나가수2'는 시청자 중심으로 시청자와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며 의견을 적극 반영하면 훨씬 더 잘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3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많은 논란과 함께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나가수'는 그동안 조명되지 않았던 많은 실력파 가수들을 무대의 중심에 올리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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