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회 드림콘서트, 5월12일 확정..소시·아이유·동방 등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2.04.05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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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사랑한다 대한민국 2012 드림콘서트'(이하 드림콘서트)가 국내 최고 인기 가수 20여 팀이 출연하는 가운데 5월12일 오후 6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이하 연제협, 회장 김영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현대오일뱅크가 후원하는 드림콘서트는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 콘서트다. 연제협 측은 5일 개최일 및 장소를 공개함과 동시에 출연 가수들의 명단도 알렸다.


연제협에 따르면 올 드림콘서트에는 동방신기 소녀시대 카라 티아라 아이유 2PM 비스트 2AM 시크릿 미쓰에이 엠블랙 씨스타 포미닛 인피니트 제국의 아이들 다비치 케이윌 틴탑 등 국내를 넘어 해외서도 주목 받고 있는 20여 팀이 촐 출동한다.

김영진 회장은 "드림콘서트를 통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국경 없는 음악 세계를 통해 새로운 꿈과 이상을 꿈꾸어 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올 드림콘서트 현장에서는 가정환경 때문에 꿈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청소년들에 희망을 심어 주기 위해 연제협과 현대일뱅크가 마련한 드림콘서트 장학금을 소외계층의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올 드림콘서트 입장권 예매는 이달 17일부터 현대오일뱅크홈페이지 내에 마련된 드림콘서트 사이트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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