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바이' 류진 "소심의 끝이 뭔지 보여주겠다"

고양(경기)=김미화 기자 / 입력 : 2012.04.0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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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경기) 임성균 기자


시트콤에 처음 도전하는 배우 류진이 "소심의 끝이 뭔지 확실히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류진은 6일 오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스탠바이' 제작발표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류진은 "'스탠바이'에서 류진행이라는 허당 아나운서 역을 맡았다"며 "작년 연말에 감독을 만났는데 시놉시스를 보고 내 이름을 활용한 류진행이란 이름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류진은 "10년 넘게 연기하는데 촬영 장면 하나하나가 처음 하는 연기라 어떻게 나올지 궁금했다"며 "어제 모니터를 했는데 저에게서 의외성 발견했고 새로운 모습 발견해서 기뻤다"고 말했다.

이어 류진은 "저에게 있어 새로운 연기 도전인데 이런 역할 할 수 있게 해준 감독께 감사한다"며 "지지리 운도 없고 능력 없는 소심하고 찌질한 아나운서로 소심의 끝이 뭔지 여러분께 확실히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탠바이'는 '하이킥! 짧은다리의 역습' 후속작으로 TV11이라는 가상의 방송국을 배경으로 직장인들의 삶과 애환을 다룬 작품으로 '남자셋 여자 셋', '논스톱'시리즈 , '몽땅 내사랑'등을 연출한 전진수 PD가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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