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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극본 홍진아·연출 이재규)에 출연중인 하지원, 이승기, 이성민이 나란히 포즈를 취했다.
8일 공개된 '더킹 투하츠' 현장사진에는 예복을 입고 깜찍한 V자를 그리고 있는 하지원과 왕제복을 입고 폭풍간지를 드러낸 이승기, 자상하고 넉넉한 아빠 미소를 짓고 있는 이성민 등 세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 6회 방송분에서 하지원과 이승기는 티격태격 밀고 당기기를 거듭한 끝에 첫 키스까지 나누게 된 상황. 이를 목격한 이성민의 당황한 표정이 이어지며 앞으로 세사람의 관계에 대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높아지고 있다.
세 사람의 기념사진은 지난달 21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더킹 투하츠'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사진작가가 셔터를 누를 때마다 세 사람은 전혀 다른 다양한 포즈를 만들어 냈고 이것들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뤘다는 후문이다.
한편 7회 방송분 예고에서는 이성민에 의해 입국금지를 당한 윤제문이 섬뜩한 표정으로 고함지르는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드높였다. 등장할 때마다 표독스런 눈빛과 서슬 퍼런 독기를 뿜어내는 윤제문과 대한민국 국왕의 자애롭고 근엄한 모습을 보여주는 이성민이 어떤 날카로운 대립을 하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