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시원이 아내의 이혼조정신청에 대해 합의하지 않은 것이라며 끝까지 가정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류시원 소속사 알스컴퍼니는 9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아직 이혼에 관하여 부인과 합의를 한 바가 없으며, 끝까지 부인과 대화를 통하여 가정을 지키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상황입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소속사로서는 성숙한 대화를 통하여 서로의 의견 차이를 좁힐 수 있다면, 이혼이라는 결론에 도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바라보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평소 딸을 너무나 사랑하던 배우 류시원의 모습을 보건데, 조정절차가 진행되는 과정에서도 가정을 지키기 위하여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예상해 봅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류시원은 지난 2010년 10월 무용학도 출신 조모씨와 결혼했으며 이듬해 1월 딸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