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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조 밴드 버스커버스커의 음원열풍이 좀체 식지 않고 있다.
지난달 29일 발매된 이들의 정규 1집 '버스커버스커 1집'이 14일째 멜론, 엠넷 등 음악사이트에서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후 2시 현재 멜론의 실시간차트에 따르면 타이틀곡 '벚꽃엔딩'이 1위, '첫사랑'이 2위, '여수 밤바다'가 4위, '이상형'이 9위, '외로움증폭장치'가 10위를 차지했다.
지난 9일 나온 걸그룹 포미닛의 미니앨범 'Volume Up'은 이같은 버스커버스커 열풍을 잠재우기에는 조금 버거운 형편. 타이틀곡 'Volume Up'은 8위에 머물러 있다.
이제 관심은 12일 0시 공개되는 씨스타의 미니앨범이 버스커버스커를 누르고 걸그룹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여부. 씨스타는 이날 용감한형제가 작곡한 '나 혼자'를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미니앨범으로 지난해 8월 정규 1집 이후 8개월만에 컴백한다.
한편 이날 실시간 차트에서는 모던록밴드 넬이 10일 발표한 정규 5집 'Slip Away'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선공개곡 '그리고, 남겨진 것들'이 6위에 올랐고, 'The Ending'이 54위, 'Go'가 56위, 'Standing In The Rain'이 57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