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하얀이 과거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하얀은 12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과거 케이블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하얀은 이 날 방송에서 "허리가 안 좋아서 반지하 방에서 계속 누워만 있었던 시절 어쩌다가 스님을 만나게 됐는데 전신 요가라 도움이 될 테니 백팔배를 하라고 하시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당시에는 할 일이 없어서 했었다. 그렇게 한참을 하던 중 어느 날 갑자기 '왜 이러고 있어. 이제 나는 살만 빼면 잘 될거야'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며 "이후 기적적으로 과거 연관이 있었던 분께 연락이 와서 다이어트 프로그램 출연 제의를 받았다"고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한편 이하얀은 이 날 방송에서 "딸을 아는 스님이 운영하는 보육원에 맡기고 아침 7시부터 밤 10시까지 하루 종일 운동에 전념해 허리디스크에도 불구하고 55kg을 감량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