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2' 생방송 확정.."청중평가단문제 해결"

고양(경기)=김미화 기자 / 입력 : 2012.04.13 15:44
  • 글자크기조절
image
ⓒ이기범 기자


'나가수2'는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13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 제작발표회에서 김영희 PD는 '나가수2'를 생방송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나가수2는' 29일 첫 방송을 한다. 이 첫 방송만 녹화방송으로 진행된다.

김영희 PD는 "22일 첫 회 오프닝 쇼를 녹화해서 오는 29일 첫 방송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5월 6일부터는 매회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김영희 PD는 "음향적 퀄리티 문제가 제기 됐으나 다른 여타의 방송에서 생방송을 하고있다"며 "'나가수2'가 여타 방송과는 다르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PD는 "어렵지만 포기하면 한 단계 늦어진다고 생각해 가수들과 기술진을 설득해서 할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생방송이지만 퀄리티 유지하면서 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오히려 생방하는 것이 '나가수1'에서 지적됐던 청중평가단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PD는 "생방송 심리적 부담감은 있지만 자기노래가 다양하게 좀 더 폭 넓은 평가를 받을 수 있고 음악적 색깔을 자신있게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가수들도 많은 분이 긍정적으로 동의해 생방송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3월 첫 방송을 시작한 '나는 가수다'는 내로라하는 실력파 가수들이 자웅을 겨루는 서바이벌 무대로 논란과 화제를 동시에 모으며 방송가와 가요계에 큰 바람을 일으켰다.

'나가수 2'의 라인업은 시즌1에 출연했던 김연우 JK김동욱 박완규 이영현과 이은미 이수영 정인 박상민의 출연이 확정됐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