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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존박이 초등학교 2학년 때 첫사랑을 했다고 고백했다.
존박은 14일 오후 방송된 MBC 대체 편성 프로그램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에서 배우 박진희와 첫 만남을 가지고 대화를 나누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존박이 "초등학교 2학년 때 첫사랑을 했다"고 하자 박진희는 "초등학교 2학년 때 어떻게 첫사랑 했냐"고 물었다.
이에 존박은 "초등학생도 사랑을 할 수 있다"며 "그 여자는 성이 문씨라서 내가 매일 '문방구'라고 놀렸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여남'은 남자 가수와 여자 배우가 각각 작곡과 작사를 맡아 하나의 러브송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지난 2월24일 음악전문채널 MBC 뮤직에서 첫 방송된 후 파업으로 제작에 차질을 빚고 있는 '우결'을 대신해 프라임 타임을 꿰찼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존박과 박진희 커플외에 박재범 이시영 커플이 출연했으며, 박재범과 이시영 커플은 신인 걸그룹 타이니지에게, 존박과 박진희 커플은 알렉스와 호란에게 각각 곡을 만들어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