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 김구라 막말파문 불만 "공소시효없는 잣대"

강소연 인턴기자 / 입력 : 2012.04.1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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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찬이 방송인 김구라의 '막말 파문'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정찬은 1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도대체 연예인들에게 들이대는 공소시효도 없고 사생활도 무시하는 대중의 잣대는.."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그 잣대만큼만 당신들이 지지하고 투표한 정치인들에게도 들이대시라고! 아니 김구라씨가 막말방송한 거 몰랐어요!"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김구라의 막말 파문이) 현재진행형인 성추행, 논문 표절(의혹)보다 극악한 과거인 건가?"라고 전해 현재 제수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김형태 당선자와 박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문대성 당선자를 간접적으로 언급,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맞는 말이다", "솔직히 김구라는 막말 방송으로 알려지지 않았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송인 김구라는 지난 2002년 인터넷 라디오 방송 '김구라 황봉알의 시사대담'에서 했던 위안부 비하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고 16일 오후 공식입장을 밝혀 사과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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