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하지원, 모진 남한살이..'눈물의여왕' 등극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2.04.1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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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지원이 '눈물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방송중인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극본 홍진아·연출 이재규, 이하'더킹')의 하지원이 명품 눈물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북한 특수부대 출신 여장교 김항아 역을 맡은 하지원은 왕실에 들어가 남한 왕제 이재하(이승기 분)와 약혼 후 좌충우돌 남한 적응기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더킹' 9화에서 하지원은 선왕 이재강(이성민 분) 부부가 암살됐던 곳에서 북측의 목탄가루와 핸드폰이 발견돼 암살범으로 의심받게 됐다.

북한의 소행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나 남한 정치인들의 이권다툼 때문에 하지원은 국회 청문회장에 서게 된다.


하지만 비서실장 은규태(이순재 분)의 이간질로 하지원과 이승기는 서로를 오해하게 되고 하지원은 이승기에 대한 서러움과 사랑에 대한 불신으로 눈물을 펑펑 쏟아낸다.

이승기를 만나 사랑에 빠져 남한으로 건너온 하지원은 그동안 힘들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가슴아파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를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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