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90만 '슈스케4', 6월 美뉴욕·LA 1차 해외예선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2.04.3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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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제공


케이블 채널 엠넷 '슈퍼스타K 4'가 이번 시즌에도 대규모 해외 예선으로 글로벌 스타 찾기에 나섰다.

30일 엠넷에 따르면 오는 6월9일 LA와 6월10일 뉴욕에서 '슈퍼스타K 4' 1차 해외 예선을 치를 예정이다. LA예선은 할리우드 인스티튜트 콘서트홀에서, 뉴욕 예선 은 맨하튼 베스트 바이 시어터에서 진행된다.


엠넷 측은 "1차 해외 예선 합격자에는 별도로 2차 예선 날짜와 장소가 통보되며, 2차 예선을 통과하면 본선 진출자를 가리는 '슈퍼위크'에 진출하게 된다"며 "해외 예선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예선 당일 현장에서 혹은 글로벌 엠넷닷컴에서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라고 밝혔다.

LA와 뉴욕에서 열릴 예선에 참가하기 힘든 외국 거주자들은 '글로벌 UCC 특별 예선'을 통해 도전하면 된다. 글로벌 UCC 특별 예선은 현재 '슈퍼스타K4' 공식 페이지를 통해 진행되고 있는 UCC 지원자 중, 해외 거주 합격자들을 위한 별도 예선이다.

UCC 지원자 중 1차 합격 통보를 받은 외국 거주자들은 7월 한국에서 열리는 글로벌 UCC 특별 예선에 참가하게 되고, 여기서 합격하면 역시 슈퍼위크로 진출한다. 글로벌 UCC 특별 예선의 날짜와 장소는 곧 공개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해외에서 슈퍼위크 참가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거나, 글로벌 UCC 특별 예선을 치르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모든 참가자들의 항공권 및 숙박은 엠넷에서 일체 제공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엠넷은 해를 거듭할 수록 늘어나는 외국인 참가자를 위해 이번 시즌 본선부터 외국인 참가자를 위한 외국인 전담 스태프를 운영키로 했다. 외국인 전담 스태프는 전담 매니저, PD, 작가, 통역사 등으로 구성되며, 외국인 본선 진출자들이 아무런 불편 없이 자신의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제작진은 "언어와 국가가 달라도 오직 음악으로 감동을 전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무대가 바로 '슈퍼스타K'"라며 "외국인 참가자들이 불편함 없이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끝냈으니 해외 예선과 글로벌 UCC 특별 예선에 많은 해외 거주자들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ARS(1600-0199)와 UCC, 카카오톡을 통해 참가 접수를 받고 있는 '슈퍼스타K 4'는 30일 현재 90만명에 육박하는 참가자가 몰리며 국민 오디션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슈퍼스타K 4'는 4월부터 7월까지 지역 예선을 거친 후 8월 17일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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