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진 "남편 유지태, '돈의 맛' 응원해줬다"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2.04.3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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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효진이 영화 '돈의 맛' 출연에 대한 유지태의 반응을 밝혔다.

30일 오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돈의 맛'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임상수 감독과 윤여정 백윤식 김강우 김효진 등 주연배우들이 자리했다.


김효진은 영화에서 김강우와 파격적인 베드신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김효진은 이 때문에 남편 유지태의 반대는 없었는지에 대해 답했다.

김효진은 "남편이 임상수 감독을 워낙 좋아해서 어떤 파격적인 역할이여도 좋아해줬을 것이다. 이번 영화도 굉장히 좋아하고 응원해줬다"고 말했다.

윤여정은 "내가 부산에서 만나서 물어봤다. 효진이가 '돈의 맛'을 한다는데 어떻냐 묻자 '임상수 감독님 영화인데 당연히 해야죠'라고 했다"고 거들었다.


'돈의 맛'은 대한민국 최상류층의 숨겨진 진실과 인간 본연의 섹스와 돈에 대한 욕망, 사랑, 증오 등 다양한 감정을 다룬 영화. '하녀'를 연출한 임상수 감독의 새 작품으로 김강우 백윤식 윤여정 김효진 등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과 파격적인 노출이 예고돼 화제가 됐다. 홍상수 감독의 '다른 나라에서'와 함께 제 65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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