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인블랙3' 타임캡슐, 美NASA에 43년간 보관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2.05.0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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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맨 인 블랙3'의 기념품이 타임캡슐에 담겨 NASA에 보관된다.


4일 오후 영화 배급사 소니 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영화는 '맨 인 블랙3'의 소품, 의상, 사진 등 기념품이 담긴 타임캡슐이 미항공우주국(NASA)에 43년간 보관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오는 7일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열리는 '맨 인 블랙3'의 월드 프리미어 현장 사진도 이 타임캡슐 안에 담긴다.

타임캡슐은 지난 3일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베벌리힐스에서 열린 포토콜 행사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이날 행사에서 주연 배우 윌 스미스는 '맨 인 블랙' 시리즈의 상징인 선글라스와 전편 DVD를 타임캡슐에 담았다.


요원 케이 역의 현재와 과거를 연기하는 토미 리 존스와 조쉬 브롤린은 권총과 무기를, 베리 소넨필드 감독은 MIB 요원 의상과 뉴럴라이저를 넣었다.

이 타임캡슐은 오는 7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리는 세계 최초 월드 프리미어 레드카펫 현장에도 모습을 드러낸다. 레드카펫에 참여한 팬들이 스마트폰 Popset 앱으로 현장 사진을 보내면 최고의 사진을 선정해 타임캡슐에 담을 예정이다.

'맨 인 블랙'의 타임캡슐은 영화 소품과 각종 기념품이 담겨 전 세계 프리미어 행사에 모습을 보인 뒤 실제 NASA의 시설에서 43년 간 보관된다.

한편 '맨 인 블랙3'는 우주의 비밀로 인해 모든 것이 뒤바뀌고 파트너 케이(토미 리 존스)가 사라지는 최악의 상황에 봉착한 제이(윌 스미스)가 비밀을 풀기 위해 과거로 돌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 주연 배우 윌 스미스와 토미 리 존스, 감독 베리 소넨필드의 내한이 결정돼 화제를 더한다. 오는 24일 전 세계 동시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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