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측 "향후 거취확정無..우선 신화공연에 집중"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2.05.0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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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의 전진이 소속사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향후 거취에 대해 깊이 고민 중이다.

전진의 소속사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7일 스타뉴스에 "전진이 오는 6월 말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된다"며 "전진이 향후 거취에 대해 고민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전진은 지난 2008년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활동했다. 그러나 현재 업계에서는 전진이 새 둥지를 틀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최근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인 장모씨가 불미스러운 일로 구속 수감돼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기 때문.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는 현재 회사 자체의 존립 여부에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소속사 아이돌 그룹 대국남아와 엑스파이브(X-5) 또한 연예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지 미지수다.

이 관계자는 "전진과 몇 차례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확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다른 아티스트들도 마찬가지다"며 "전진은 우선 신화 아시아 투어에 집중하고 싶어 한다.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전진은 지난 3월 신화 멤버들과 함께 10집 앨범 '더 리턴(THE RETURN)'으로 4년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오는 12일에는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대만 타이페이 남항 전람관(Taipei World Trade Center Nangang Exhibition Hall)'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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