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 임윤택, 김명훈 결혼사회..주례는 이외수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2.05.0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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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세션 임윤택(왼쪽)과 김명훈


'슈퍼스타K3' 우승팀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32)이 멤버 김명훈(30)의 결혼식 사회를 맡는다.

임윤택은 오는 12일 오후 서울 역삼동 스칼라티움에서 열리는 김명훈 결혼식의 사회를 볼 예정이다. 임윤택은 암 투병으로 항암치료를 받는 와중에도 의리를 중시하며 사회 요청에 선뜻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주례는 소설가 이외수가 맡는다. 김명훈은 SBS '기자가 만나는 세상-현장21'에서 멤버들과 함께 이외수가 살고 있는 강원도 화천의 감성마을을 방문해 친분을 쌓았다. 축가는 힙합듀오 다이나믹 듀오에게 요청했다.

하객으로는 울랄라세션의 데뷔 작업에 참여한 싸이를 비롯해 허각, 공형진, 김희선, 이현도, 김경욱 등 각 분야의 스타들이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결혼식을 마친 후 3부 행사로 DJ와 함께하는 클럽파티를 진행하는 중에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김명훈의 결혼 디렉팅을 맡은 GL커뮤케이션즈는 8일 스타뉴스에 "여러 연예인들이 김명훈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라며 "결혼식은 특별한 것을 선호하는 김명훈의 의견을 반영해 의상부터 웨딩카까지 특별 주문, 제작해 이색적인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김명훈은 1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1년여 기간의 교제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예비신부는 그간 오랜 무명 시절을 거쳐 온 김명훈을 비롯한 멤버들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도맡아 하며 지원을 보내 왔다.

김명훈이 속한 울랄라세션은 오는 10일 새 음반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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