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민, 작가가 보낸 문자로 "아내와 부부싸움"

노형연 인턴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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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기분좋은날
ⓒ출처=MBC 기분좋은날


그룹 NRG 출신 노유민이 결혼 생활 중 작가가 보낸 문자로 부부싸움을 한 사연을 공개했다.

9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 출연한 노유민·이명천 부부는 결혼 생활 중 동안 외모인 노유민으로 인해 핸드폰 관리를 엄격히 사실을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명천은 "남편의 외모가 어려보이다 보니 아무래도 신경이 쓰이더라"라며 "그래서 인터넷으로 문자 목록을 확인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노유민은은 "하루는 '오빠 오늘 수고했어요. 즐거웠어요♥'라는 문자가 왔다"며 "한 예능방송 작가가 프로그램 끝난 후 보낸 문자였는데 이 문자 때문에 엄청 싸웠다"고 말했다.

이명천은 "왜 하필 하트를 붙이냐"며 "남편 핸드폰 주소록을 보면 직업도 연령대도 다양하게 여자가 존재하더라"고 폭로했다.


이를 들은 노유민은 "식은땀이 난다"며 "그래서 부인이 나를 이렇게 살찌운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방송에 출연한 노유민과 이명천은 6살 차이나는 연상연하 커플로 결혼 당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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