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김명훈 "2세 9월 출산..태명은 콩순이"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2.05.0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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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세션 김명훈ⓒ사진=안은나 인턴기자


'슈퍼스타K3' 우승팀 울랄라세션의 김명훈(30)이 새 신랑이 되는 소감을 밝혔다.

김명훈은 오는 12일 1살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김명훈이 엠넷 '슈퍼스타K3'에 참가하기 전 처음 만나 1년여 기간의 교제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김명훈은 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청담CGV 엠큐브에서 열린 울랄라세션 첫 번째 미니앨범 '울랄라 센세이션'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아직 실감이 안난다"며 쑥쓰럽게 웃었다.

김명훈은 결혼을 앞두고 기분 좋은 소식도 전해 들었다. 김명훈의 예비신부는 현재 임신 중으로, 결혼과 동시에 2세를 얻게 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김명훈은 "현재 임신 중인 예비신부가 오는 9월 딸을 출산할 예정이다. 태명은 콩순이다"라고 말했다.


예비신부는 의상 디자이너로서 현재 의류 사업을 준비 중이다. 그는 그간 오랜 무명 시절을 거쳐 온 김명훈을 비롯한 멤버들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도맡아 하며 지원을 보내 왔다.

김명훈은 12일 오후 서울 역삼동 스칼라티움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주례는 소설가 이외수가 맡았으며, 임윤택이 암 투병으로 항암치료를 받는 와중에도 의리를 지키고자 사회를 맡게 됐다.

하객으로는 울랄라세션의 데뷔 작업에 참여한 싸이를 비롯해 허각, 공형진, 김희선, 이현도, 김경욱 등 각 분야의 스타들이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또 결혼식을 마친 후 3부 행사로 DJ와 함께하는 클럽파티를 진행하는 중에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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