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 "김원준 고백? 알고보니 장난이더라"

김성희 기자 / 입력 : 2012.05.1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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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은나 인턴기자


방송인 박소현이 김원준과의 열애설에 대해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에서 진행된 Fashion N'미스 에이전트' 기자간담회에서 김원준의 고백과 관련한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박소현은 김원준과의 열애설에 대해 "다른 방송을 통해 원준이가 MBC '우리 결혼 했어요'에서 나한테 고백했었다는 얘기를 듣고 '얘가 고백했는데 내가 깜빡 했나' 싶어서 전화를 바로 했다. 원준이는 안했다고 했고, 왜 그렇게 말했는지 물어보니 예능이다 보니 재밌게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소현은 "원준이 스스로도 장난으로 박소현 좋아한다고 고백한 뒤 주위 사람들이나 시청자들이 농담을 다큐멘터리로 받아들여서 놀랐다고 했다"고 말했다.

또한 MC를 맡은 소감으로 "어느덧 40대 초반에 접어들면서 시청자들에게 미와 관련된 조언이나 좋은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해보고 싶었다. 프로그램 특성 가운데 '힐링' 이라는 부분이 와 닿았다"고 말했다.


한편 '미스 에이전트'는 메인MC 박소현을 주축으로, 개그우먼 김숙과 강유미가 각각 의뢰인들의 멘토로 팀을 이뤄 경쟁하는 메이크오버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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