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의 '런닝맨', 태국서 촬영..23일 드림컵

박영웅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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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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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런닝맨'이 태국에서 촬영된다.

10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박지성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할 예정이다. 박지성이 MBC와 KBS2TV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은 있지만 예능 프로그램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 방송 관계자는 이날 오후 스타뉴스에 "태국으로 건너가 박지성과 '런닝맨' 촬영을 진행한다"며 "'런닝맨' 멤버들도 태국으로 건너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박지성이 23일 태국에서 열리는 제2회 아시안드림컵을 위해 '런닝맨' 멤버들과 현지에서 녹화를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극비리에 프로젝트가 진행돼 왔다.

이와 관련 '런닝맨' 제작진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라며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아, 박지성의 출연 가능성을 시사했다.


박지성은 13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라운드 경기인 선덜랜드 전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다. '런닝맨' 출연시기 등 세부사안은 아직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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