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 '더 보이즈', 발매 6개월만 국내 40만장 돌파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2.05.1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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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9인 걸그룹 소녀시대의 정규 3집 '더 보이즈'가 국내 앨범 판매 40만장을 돌파했다.

11일 공인음악차트인 가온차트에 따르면 지난해 10월19일 공식 발매된 소녀시대 국내 정규 3집 '더 보이즈'는 지난해 연간 앨범 차트에서 38만5348장의 판매고를 기록, 1위에 올랐다. 이 앨범은 올 들어서도 지난 4월까지 2만5194장의 판매량을 보이며 총 누적 판매량 40만장(41만542장)을 넘어섰다.

가온차트 측은 "가온차트가 앨범 집계를 시작한 2010년 이래로 단일 음반(리패키지 합산 제외)으로 40만 장을 돌파한 가수(팀)는 소녀시대가 유일하다"라고 밝혔다.

앞서 발매된 소녀시대 정규 2집 '오!'는 2010년 19만7934장이 판매된 데 이어 지난해까지 총 누적 판매량 21만8522장을 기록했다.

한편 최근 데뷔 미니앨범을 선보인 소녀시대 첫 유닛 태티서는 타이틀곡 '트윙클' 공개 첫 주 60만4870건의 다운로드 건수를 기록, 주간 가온 다운로드 차트(5월 2째 주)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