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제공=MBC |
배우 송승헌과 박민영의 백허그 사진이 공개됐다.
MBC는 11일 MBC 새주말드라마 '닥터진'(극본 한지훈 전현진, 연출 한희)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송승헌과 박민영은 1860년 과거로 타임슬립한 진혁과 조선시대 규수 홍영래의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단 한 컷의 화면 안에 강렬하게 담아냈다.
사진 속 송승헌과 박민영은 미묘한 감정을 담아낸 촉촉한 눈빛과 드라마틱한 표정 연기로 애절함이 묻어나는 장면을 만들어내고 있다.
'닥터진'에서 데뷔 이래 첫 의사 역에 도전하는 송승헌은 수술 성공률 100% 최고의 외과의사 진혁 역을 맡았으며, 박민영은 2012년 진혁의 연인이자 유능한 내과의사인 유미나 역과 조선시대 몰락한 가문의 양반집 규수인 홍영래 역을 맡아 사극과 현대극을 넘나들며 이중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닥터진 제작 관계자는 "2012년 진혁과 유미나로 만난 송승헌과 박민영이 스마트한 닥터커플의 이미지라면 조선시대 진혁과 홍영래로 만난 두 사람의 조화로움은 150년을 뛰어넘은 운명적인 만남"이라며 "더욱 애틋하고 몽환적인 이미지를 전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 '닥터진'은 일본의 만화가 무라카미 모토카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12년 대한민국 최고의 외과의사가 시공간을 초월해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고군분투하게 되는 내용을 담은 의학드라마다. MBC 주말드라마 '신들의 만찬'의 후속으로 오는 26일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