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민혁, '톱밴드2' 도전 "난 한물간 아이돌, 감사"

노형연 인턴기자 / 입력 : 2012.05.1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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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탑밴드2'


그룹 클릭비 출신 기타리스트 노민혁이 밴드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밴드 서바이벌 'TOP밴드2'(이하 '톱밴드2')에서 노민혁은 3인조 록밴드 애쉬그레이의 기타리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노민혁이 속한 애쉬그레이는 온더스팟, 바닐라시티와 함께 2차 예선 트리플 토너먼트를 치렀다.

심사위원 신대철은 "유명하신 분인데 지금은 클릭비에서 나온 거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노민혁은 "2002년에 탈퇴했고, 2008년부터 애쉬그레이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노민혁은 "클릭비를 하다 나와서 한물간 아이돌이었고 사람들은 '너 아직 음악하니?', '저 춤추던 놈이 뭐하는 거지?'라는 차가운 반응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톱밴드2'의 무대는 너무나도 좋은 기회고 이런 무대가 너무 절실했다. 너무 감사한 그 자체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애쉬그레이는 경연에서 자작곡 'Anxious'를 연주했고 3차 경연에 진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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