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오션' 주민하, 김재중 사생팬..'자칼이 온다' 출연

김수진 기자 / 입력 : 2012.05.1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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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기적의 오디션'으로 주목받은 배우 주민하가 3년 만에 영화에 출연한다.

주민하 소속사 휴메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주민하는 최근 JYJ멤버 김재중과 송지효가 주연하는 영화 '자칼이 온다'(㈜노마드필름)에 출연을 결정했다.


그의 스크린 나들이는 영화 '해운대'에 이은 장편 영화로는 3년만이다.

주민하는 영화에서 김재중을 스토킹하는 사생팬. 특히 JYJ는 최근 사생팬과의 논란으로 화제를 모은바 있어 업계 안팎에 눈길을 모을 예정이다.

'자칼이 온다'는 어리바리한 여자킬러인 여자주인공(송지효 분)이 인기가수(김재중 분)를 납치한 뒤 의뢰를 받은 엉뚱한 방식으로 살해하려 하고 그 와중에 경찰이 출동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이다.


주민하는 소속사를 통해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톱 연예인들이라면 한번쯤은 있을법한 혹은 실제로 당할 수 있는 스토커녀의 연기를 실감나게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그는 "앞으로 영화, 드라마를 통해 대중에게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휴메인 엔터테인먼트 배성은 대표는 "주민하가 스토커 연기에 도전하며 '기오션'에서 인정받은 연기력으로 좌중을 압도하는 연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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