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혐의' 고영욱, 내일(15일) 오후 경찰출석

윤성열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2.05.1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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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겸 방송인 고영욱(36)이 오는 15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최근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아동 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로 입건된 고영욱을 오는 15일 오후 2시 재소환해 조사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고영욱은 지난 7일 관련 혐의로 한 차례 경찰에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지난 9일 검찰에 사전구속영장청구를 신청했으나 검찰로부터 보강수사를 지시 받은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와 만나 "고영욱이 내일 오후 2시에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기로 했다"며 "보강수사의 일환이다"고 밝혔다.

한편 고영욱은 지난 3월30일 오후 3시께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김모양(18)에게 연예인을 시켜주겠다며 술을 먹인 뒤 강간한 혐의(아동 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를 받고 있다.


지난 4월5일 오후 9시쯤 같은 장소로 김양을 데려와 간음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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