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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힐링캠프' 방송 화면 |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이 소속 가수인 빅뱅 멤버들과도 사적인 자리를 자주 갖지 않는다고 밝혔다.
양현석은 14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 소속 가수들과 거리를 둔다고 전했다.
양현석은 이 날 "실제로 YG 안에서 저는 무서운 존재"라며 "소속 가수들은 프로페셔널한 가수니 제가 그들에게 따뜻하기만 하면 매니저가 통제를 못 하는데, 회사에 단 한명이라도 무서운 사람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저는 장난삼아 '겸상을 안 한다'고 이야기 한다"고 말했다.
양현석은 "저도 사실 빅뱅과 놀러가고 싶기도 하고 술도 마시고 싶다"며 "그러나 전 빅뱅하고도 식사도 거의 함께 안 한고 술을 마셔 본 기억도 지난 7년 간 한 두 번 밖에 없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