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 불우한 과거 "아버지가 노름으로 재산탕진"

이정빈 인턴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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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여유만만' 방송화면
ⓒKBS 2TV '여유만만' 방송화면


가수 방미가 불우했던 어린 시절을 고백했다.

방미는 15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아버님이 이북에서 혼자 넘어오셨다"며 말문을 열었다.


방미는 "어렸을 때 기억은 그렇게 행복하지 못했다. 아버지가 노름을 좋아하셔서 가지고 있던 돈을 탕진하고 어머니는 남의 집 점원으로 일 하셨다"고 말했다.

그는 "'돈을 많이 벌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며 "지금은 아버님 어머님이 다 돌아가셨다. 아버지는 교통사고로 어머니는 암으로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방미는 "종잣돈 마련을 위해 노력했다. 처음에는 전세로 시작했고 대출을 받아 집을 샀다. 24평에서 34평으로 넓혀 이사도 했다. 노래를 불러서 모은 돈으로 55평까지 넓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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