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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여유만만' 방송화면 |
가수 방미가 도둑을 당황시킨 경험을 공개했다.
방미는 15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도둑이 두 번 들었다. 가수 생활 때다"라며 일화를 밝혔다.
방미는 "은행에는 돈이 있었는데 집에는 어머님 생활비 정도만 있었다. 우리가 밥 먹으러 나간 사이에 도둑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도둑이)내 책상 위에 되지도 않는 얘기를 써놨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고 "'잘 먹고 잘 살아라'고 써놨다"고 덧붙여 실소를 자아냈다.
집에 재산이 거의 남아있지 않아 도둑이 훔쳐갈 돈이나 물건이 없었던 것.
또한 방미는 "어렸을 때 금반지 반 돈을 졸업 선물로 받았는데 그거 하나 가져갔더라"고 말해 출연진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