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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놀러와 방송화면 |
가수 김장훈의 MBC '놀러와'의 편집 비화에 대해 언급했다.
김장훈은 지난 14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놀러와' 방송 전에 "잠시 후 11시 5분 '놀러와' 본방사수 아시죠?"라는 말로 입을 열었다.
그는 "근데 아까 제작진이랑 통화했는데 취임식 축가랑 촛불집회 뒷얘기는 너무 엄청나서 편집했대요. 잘못하면 저의 의도가 왜곡 굴절될 수도 있어 걸러냈답니다~ 저는 제 소신이니까 책임질 자신 있는데.. 아무튼 저를 보호해주려는 맘~ 그 맘 감사드립니다"라며 편집에 대한 비화를 밝혔다.
앞서 김장훈은 미투데이에 "오늘 '놀러와' 김장훈 굿바이쇼 본방사수! 취임식, 촛불에 얽힌 이야기들.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방송되면 또 파란이 예상됩니다. 사실은 좋은 얘기들인데 좀 세서.. 아무튼 방송 보세요"라며 방송에 대해 예고했다.
하지만 이날 '놀러와'에서는 김장훈이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에서 축가를 부른 이유만 전파를 탔고 촛불집회와 관련된 발언은 방송되지 않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편집돼서 아쉽네요" "편집된 내용 궁금하네요" "방송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등의 다양한 메시지를 보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