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용준형 대신 달마시안 사이먼과 호흡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2.05.1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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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WS엔터테인먼트


가수 백지영이 용준형 대신 그룹 달마시안의 새 멤버 사이먼을 선택했다.

19일 백지영의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20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SBS '인기가요'에서 백지영이 사이먼과 'Good Boy'를 꾸민다.


백지영은 지난 17일 미니앨범 타이틀곡 'Good Boy'를 발표한 후 사이먼에게 러브콜을 해왔다. 사이먼은 그동안 백지영과 함께 한 용준형을 대신하게 됐다.

백지영은 "바쁜 스케줄 때문에 준형이가 매번 무대에는 설 수 없어서 고민이다"며 "어제(18일) 달마시안의 'E.R' 무대를 보고 사이먼의 랩 실력이 너무 뛰어나 평소 친분이 있던 이단 옆차기에게 부탁해 20일 무대에 함께 오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WS엔터테인먼트 측은 "'Good Boy'의 임팩트 있는 랩파트 때문에 많은 래퍼와 가수들의 제안이 있었지만, 높은 경쟁률을 뚫고 결국 사이먼이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이먼은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를 둔 일본 국적의 혼혈 멤버다. 다재다능한 멤버로 지난 15일 발매한 달마시안의 이번 앨범부터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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