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불2' 수지 "죽기 전, 삭발에 도전 하고파"

김성희 기자 / 입력 : 2012.05.1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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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춘불패2 방송캡쳐

미쓰에이 수지가 죽기 전에 삭발을 하고 싶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수지는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2'에서 죽기 전에 삭발을 통해 파격적인 헤어스타일로 변신을 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이날 방송에서는 G6멤버들의 가족 및 지인들이 총출동했다. 수지는 친아버지 배완영 씨가 직접 출연해 딸을 향한 무한애정을 드러냈다. 출연진은 생김새가 붕어빵인 수지부녀를 향해 훈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본격적인 삼겹살 파티를 하기 전, 고기를 획득하기 위해 2인1조 스피드 퀴즈를 진행했다. 수지는 아버지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다, 문제로 삭발이 나오자 "아빠 내가 죽기 전에 해보고 싶은 게 뭐지?"라고 말했다.

수지의 아버지는 답을 말하기도 전에 "살고 있을 때 하고 싶은 건 아니구나"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그러나 수지는 열심히 삭발에 대해 설명했지만 결국 아버지는 맞히지 못했다.

MC 김신영은 스피드 퀴즈가 끝나고 수지에게 "왜 죽기 전에 삭발을 해보고 싶냐"고 묻자, 수지는 "그냥 해보고 싶다"고 말해 엉뚱한 모습을 보였다.

MC붐은 "삭발을 할 경우 정말 잘생긴 친구가 나올 것 같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그 말에 끝나기 무섭게 수지의 삭발한 모습 예상 이미지가 나왔다.

한편 이날 슈퍼주니어 멤버 성민은 써니의 절친한 지인으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