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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택연 ⓒ스타뉴스 |
왼쪽 팔 골절상을 당한 2PM 택연이 건강을 회복하고 일본 콘서트 투어에 나선다.
2PM 소속사 JYP엔터테이먼트 측은 20일 스타뉴스에 "택연의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현재 깁스 처치 후 입원 치료 중이다. 일본 콘서트는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택연은 지난 16일 일본에서 귀국, 상완골 골절에 대한 정밀검사를 받은 후 주치의의 진단에 따라 17일 골절된 상완골을 접합하는 수술을 받았다. 의사 소견에 따르면 택연은 3~4주간의 깁스 처치는 필요하나 그동안에도 비행기 탑승 및 일상 생활은 물론, 간단한 안무를 포함한 공연도 가능하다.
JYP엔터테인먼트 역시 공식 홈페이지에 택연 부상과 관련된 글을 올리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소속사는 "실제 택연의 퇴원 및 처치는 회복 경과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의사소견 및 콘서트를 기다려준 팬들을 만나고 싶단 택연 군 본인의 의견에 따라 일본 부도칸 및 요코하마 아레나 공연에는 여러 가지 상황을 최대한 반영하면서 2PM 여섯 멤버가 모두 무대에 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택연 군을 걱정해 주시는 많은 분들의 염려에 2PM 멤버들과 JYP엔터테인먼트 모두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라며 인사를 건넸다.
택연은 지난 15일 일본 프로모션 스케줄 종료 후 쉬는 시간에 2PM 멤버들과 팔씨름을 하다가 왼쪽 상완 골에 골절상을 입었다.
한편 2PM은 오는 24일부터 일본 부도칸에서 단독라이브 '6 뷰티풀 데이즈'를 개최한다. 6월6일 싱글 '뷰티풀'을 발표하고 대규모 앨범 프로모션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