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이준, '런닝맨' 멤버들 등장에 '혼비백산'

윤상근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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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화면>


엠블랙 이준이 '런닝맨' 멤버들의 갑작스런 등장에 당황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준은 2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10번째 런닝맨으로 등장, 송지효를 저격하기 위한 임무를 맡고 잠복했지만 이내 멤버들의 갑작스런 등장에 당황했다.

이준은 "아아아악"이라며 혼비백산의 상태가 됐고 멤버들은 이에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준은 무전으로 "빨리 오라 그랬잖아"라며 "예상 못했다. 전 원래 스나이퍼였는데"라고 말하기도 했다. '런닝맨' 멤버들은 저격수를 위로하는 모습까지 보이는 여유를 보였다.


반면 저격수로 나선 엠블랙 멤버들은 의외의 허당(?)의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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