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하지원·이승기, 가슴 설레는 '러브신 5'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2.05.2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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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김종학 프로덕션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이하 '더킹)의 하지원과 이승기의 '러브신 5'가 공개됐다.

21일 '더킹'의 제작사는 김항아(하지원 분)과 이재하(이승기 분)가 티격태격했던 첫 만남부터 왕실 커플로 인정받기까지 펼쳤던 애틋한 러브신 중 시청자에게 많은 사랑은 받은 인기절정 '러브신' 베스트 5를 공개했다.


◆ 로맨틱한 첫 키스신

이승기에 대한 복수심으로 남한에 와서 약혼 하려 했던 하지원은 결국 이승기에 대한 연민을 느껴 약혼을 취소하기로 하고 두 사람은 마지막 파티를 즐긴다. 이때 함께 술을 마시며 나란히 앉아 서로를 마주보던 두 사람은 서로에게 이끌려 키스를 나눈다.

하지원과 이승기가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확인하며 첫 키스를 하는 장면으로 베스트 러브신으로 뽑혔다.


◆ 애잔함이 묻어나는 동침신

하지원은 형 이재강(이성민)의 죽음으로 인해 망연자실한 이승기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며 위로해줬다. 하지원은 형이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걸었던 전화를 끊어버린 사실을 털어놓으며 폭풍 오열하는 이승기를 안아주며 함께 잠자리에 들었다.

이어 먼저 눈을 뜬 하지원은 애틋한 눈길로 이승기를 바라보며 슬픔에 젖어있는 이승기를 애잔한 눈빛으로 바라봤다.

◆ 두근두근 심장소리 요란했던 피아노 연주신

결혼을 앞두고 남북이 상견례를 한 뒤 복잡한 심경으로 왕실별장을 찾은 하지원은 피아노를 치고 있는 이승기를 보게 된다.

이승기는 하지원을 옆자리에 앉히고는 '아베마리아'를 연주하며 의미심장한 눈빛을 주고받는다. 이승기는 원래 하지원을 놀리기 위해 작전을 세워 피아노 연주를 한 것이지만 결국 사랑의 세레나데가 된 것이다.

◆ WOC 출전 눈물의 포옹신

WOC에 남북단일팀으로 출전한 하지원과 이승기는 1차전에서 최강군사력을 가진 미국팀과 맞붙어 위기에 빠졌다.

남북단일팀은 미국팀 건물을 폭파시키는 작전에 돌입했고 하지원은 이승기가 탈출하지 못했다고 생각하고 울부짖었다. 곧 잿더미 속에서 이승기의 모습이 보이자 하지원은 안도감에 오열하며 사랑을 확인했다.

죽음의 공포를 함께 하며 작전을 완수하고 서로를 안아주며 사랑을 확인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시청자의 가슴이 찡해졌다.

◆ 대국민 앞 키스신

하지원과 이승기는 WOC를 통과하고 국민들과 약속한 대로 약혼식을 거행했다.

시종일관 사랑스런 눈길로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던 두 사람은 꽃가루를 뿌리고 환호하는 대한민국 국민들 앞에서 강렬하면서도 멋진 '대국민 키스'를 나눈 장면이 러브신 베스트5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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