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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
공민지 산다라박 박봄 씨엘의 4인 걸그룹 2NE1이 새 앨범을 발표하고 1년 만에 국내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2NE1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한 관계자는 21일 오후 스타뉴스에 "2NE1은 오는 6월 중순 한국 새 음반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2NE1은 전담 프로듀서인 테디와 현재 7곡 이상의 멋진 노래들을 완성한 상태"라며 "새 음반을 발매한 뒤에는 방송 활동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2NE1은 지난해 7월 말 '2NE1 2nd Mini Album' 발매 이후 약 11개월 만에 국내에서 새 앨범을 내게 됐다. 당시 2NE1은 2번째 미니앨범에 수록된 '돈트 크라이' '론리' '내가 제일 잘 나가' '헤이트 유' '어글리' 등을 모두 히트시켰다. 이렇듯 매번 앨범에 담긴 여러 곡들을 한꺼번에 유행시켰던 2NE1이기에, 이번 국내 새 음반 역시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YG 측은 "2NE1의 새 음반을 정규로 낼 지, 아니면 미니앨범으로 발표할 지는 아직 최종 확정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2NE1은 새 음반 출시 이후 한 달 남짓 흐른 뒤인 7월 말에는 국내 단독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2NE1은 지난해 8월 말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사흘 간에 걸쳐 첫 단독 공연을 성황리에 가졌다. 이후에는 일본 투어에 집중했기에, 이번 콘서트는 2NE1과 국내 팬들이 오랜만에 가까이서 만날 자리가 될 전망이다.
YG 측은 "콘서트의 모든 사안이 정해지는 대로 공식 발표할 것"이라며 "2NE1의 새 음반 및 공연과 함께 올 여름도 즐겁게 보냈으면 한다"고 바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