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유아인의 충격적인 죽음으로 끝을 맺은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이 9.6%의 시청률로 극을 마무리했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극본 이선미 김기호·연출 이명우) 20회는 9.6%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하루 전 9.5%와 큰 차이 없는 결과다.
이날 방송에서 회장의 음모로 사업체가 실패하고 결국 미국으로 떠난 영걸(유아인 분)이 가영(신세경)과의 엇갈린 사랑을 끝내 확인하지 못한 채 괴한의 총에 맞아 죽음을 당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가 21.5%로 여전한 월화극 1위를 지켰다. KBS 2TV '사랑비'는 5.0%의 시청률을 보였다.